인트로 이스포츠 하면 스타크래프트나 리그오브레전드같은 게임을 떠올리실 겁니다. 그런데 여러분들이 다람쥐를 패면서 도토리 줍던 그 시절 바람의나라를 공식 종목으로 채택하여 진행한 게임 대회가 있었습니다. 1.뇌지컬 올림픽, 마인드스포츠올림피아드(MSO)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27년전인 세기말,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.
피지컬보다는 '뇌지컬', 즉 지적 능력이 중요한 종목들로 승부를 겨루는 세계적인 대회, 마인드스포츠올림피아드(MSO) 한국 대회가 개최됩니다. 이 대회는 97년 영국에서 시작된 대회로 지금까지도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요. 99년에 출범한 MSO 한국 조직위원회는 이 대회가 장차 월드컵 같은 세계적인 이벤트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아시아지역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한국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니다. 2.
MSO 한국대회 당시 MSO 한국대회는 총 13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습니다. 체스, 장기, 바둑 같은 전통적인 보드게임들 사이에서 눈여겨 볼 건 '네트워크 게임 부문'이었...